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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스타) 심사위원 3인방의 '1라운드 탤런트 오디션'을 마친 직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꼴이 말이 아니에요"라고 말문을 연 양현석은 "저희(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대기실에 모일 때마다 누구누구는 정말 괜찮지 않았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그 친구들이 다음 무대에서 어떻게 할지 기대가 많이 되네요"라며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참가자들의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를 역력히 드러냈다.
또 박진영은 타고난 프로듀서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소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갑자기 모든 피로를 잊게 하는 신인들 몇 명을 봐서, 그것 때문에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K팝 스타' 제작진은 "'K팝 스타' 오디션은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심사에 한층 합격의 문턱이 높았다. 사실 1차 합격자가 예상보다 적어 제작진이 당황하기도 했다"며 "2라운드에서는 심사위원들이 한 번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만큼, 더욱 구체적인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