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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이 '007 작전'으로 교도소를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특혜논란'으로 한차례 잡음이 일었다. 당초 교도소 내부는 가족 등 친인척, 혹은 관계자 정도로 출입이 제한되며, 개인 차량의 통행은 더더욱 불가능한 구역인데도 신정환만 매니저 차량을 이용해 교도소를 빠져나왔기 때문.
이에 대해 남부교도소 현장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개인 차량의 통행은 금지된다. 하지만 흰색 카니발 차량이 신정환의 것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신정환이 가석방돼 교도소를 빠져나간 것은 맞지만, 어떤 방법으로 나갔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얼버무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