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그림실력도 수준급 '가수 대신 화가해도 되겠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2-22 22:30


사진출처=테이 트위터

가수 테이가 수준급의 그림 솜씨를 공개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테이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곡 리스트 죽 보고 듣는데 플라워공연 대박! 하지만 우리 공연이. 훗. 어쨌든 깍두기 세션 테이는 낙서를 남기고"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커다란 안경을 쓴 테이의 코믹한 모습과 화이트보드에 그린 캐리커쳐가 담겼다. 콘서트를 함께 하는 뮤지션 동료들과 그들 앞에서 벌벌 떨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한 그림 솜씨는 얼핏 봐도 상당한 수준이다.

네티즌들은 테이의 그림을 보며 자못 놀라는 분위기다. "그림을 정말 잘 그린다. 다재다능한 것 같다" "가수 대신 화가나 만화가 해도 성공할 것 같다" "테이의 안경 쓴 모습도 뽀로로 같이 귀엽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솔로에서 밴드 보컬로 변신한 테이는 그룹 핸섬피플의 이름으로 25일 장충제육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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