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M의 JYJ 방송출연 방해 관련 조사 안 끝났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2-22 17:13 | 최종수정 2011-12-22 17:17


JYJ. 스포츠조선DB

손바닥TV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JYJ 방송출연 방해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측에서 "아직 조사가 종결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공정위의 경쟁과 관계자는 "SM에 대해 '수억원대 과징금 부과 검토'라는 결론을 내린 건 아니다. 아직 조사 중인 상태다"라고 밝혔다.

손바닥TV는 앞서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뉴스'에서 지난해 10월부터 14개월 동안 진행된 공정위의 조사 내용을 단독 취재해 공개한다"고 밝히며 "오늘(22일) 보도에서는 공정위가 지난 3월 SM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는 등 고강도 조사 결과, SM의 불공정 행위를 확인했으며, 수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가 검토되고 있는 사실을 보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정위의 조치가 연예계의 공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공정위 담당 과장의 인터뷰와 공정위 조사를 이끌어낸 최초 신고자와의 인터뷰도 단독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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