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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김민석,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22 10:42 | 최종수정 2011-12-22 11:15


김민석. 사진제공=CJ E&M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 김민석이 드라마로 데뷔한다.

김민석은 '슈스케3' 지역예선에서 저스틴 비버 '베이비'를 열창, 곱상한 외모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해 '포스트 강승윤'으로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또 '슈스케3' 준결승전에서는 박필규 박장현 최영태와 함께 F4를 결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 후속작인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됐다. '닥치고 꽃미남 밴드'는 자유분방한 고등학생 밴드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민석이 맡은 캐릭터는 밴드에서 키보드를 연주하는 서경종 역할이다. 김민석 외에 신인배우 성준, 인피니트 엘, 메이트 이현재 등이 캐스팅됐다.

관계자는 "음악에서 연기까지 종합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준비중이었고, 음악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쟁쟁한 선배님들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드라마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향후 가수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닥치고 꽃미남 밴드'는 2012년 1월 30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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