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앵커 업무 복귀, 'KBS 뉴스9' 진행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21 21:08


사진제공=KBS

KBS 간판 뉴스 프로그램 'KBS 뉴스9'의 조수빈 앵커가 21일 업무에 복귀했다.

KBS 노조의 전면 파업에 따라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뉴스 진행에서 빠졌던 조 앵커가 이날 업무에 복귀해 생방송 뉴스를 진행했다.

조 앵커는 이날 노조 측의 파업 수위 조절에 따라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앵커는 앞서 노사 양측에 조속한 방송 복귀를 희망했으며, 복귀 문제를 두고 노조 탈퇴 의사를 밝혀 주목 받았다.

KBS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로 지난 14일부터 오후 6시 이후 근무를 거부하는 부분 파업을 벌여오다 지난 19일 0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의 녹화 취소 등 방송 운영에 차질을 빚자 이날 파업 수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