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일부 아나운서들이 생방송 뉴스 진행에서 빠진 가운데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KBS 뉴스9'의 조수빈 앵커가 21일 노조 탈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에서는 일부 앵커들이 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으로 뉴스 진행을 원하고 있으나 노조 측에서 뉴스 진행을 막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노조 측에서는 노조원들이 자발적으로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노사 양측이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