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총출동 '드림하이2'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21 11:46


사진제공=영화사 숲

'드림하이2'의 활기 넘치는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21일 공개됐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드림하이2'의 대본 리딩에는 주연배우 강소라, 정진운, 지연, 효린을 비롯해 김정태, 권해효, 박진영, 최여진, 가희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배우들은 이날 첫 대면 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

1편에 이어 '드림하이2'의 연출을 맡은 이응복 PD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에 흡족해하며 전의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또한 음악을 글로 배운 열혈 엉뚱소녀 신해성 역할을 맡은 강소라는 "'드림하이'의 팬이었다. 이렇게 멋진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하이2'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그룹 2AM의 정진운은 "또래들이 많아서 그런지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 재미있게 한바탕 논다는 기분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팀워크를 다졌다.

'드림하이2' 제작진은 팀 배틀이라는 새로운 컨셉트와 개성 강한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키겠다는 각오다.

KBS2 '드림하이2'는 내년 1월 30일 첫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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