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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더더더'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이부영이 시트콤의 주인공 역할까지 꿰찼다.
'오마이갓'에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상무 역할로 열연하고 있는 이부영은 첫 주인공을 맡게돼 기쁨과 설렘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걱정이 앞을 가렸다. 그동안 조연으로 적은 대사량만 소화해 왔던 그가 길고 많은 배역과 촬영분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이부영은 사전에 '오마이갓' 연출팀 김세희 감독에게 부탁해 미리미리 대본을 챙기는 열정과 노력을 보였다.
한편 이부영은 '007작전'의 제임스 본드의 컨셉트에 맞춘 '더더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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