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해외 삼성앱스에 흥행 게임 '에어 펭귄(Air Penguin)'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앱스는 전세계 6만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는 삼성 단말기 내의 독자적인 마켓으로, 엔터플라이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퍼블리싱하는 '에어 펭귄'이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 'Get Best Games for Free' 프로모션을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이 게임을 무료로 내려 받는 전원에게 게임에서 활용 가능한 물고기 1000마리가 제공된다.
'에어 펭귄'은 전세계 20여개 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최근 구글의 해외 안드로이드 마켓 캐주얼 장르에서도 무료 게임 1위, 전체 무료 게임에서도 3위에 랭크되는 등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에어 펭귄'은 지난달 열린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