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내년 시즌 프로야구 중계 'NC다이노스 중계까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2-21 15:08


사진제공=CJ E&M
CJ E&M(대표 김성수)이 프로야구 중계권을 확보하고 오는 2012년 시즌부터 XTM을 통해 프로야구 중계에 나선다.

CJ E&M은 내년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2 프로야구를 XTM을 통해 생중계하고 아홉번째 구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NC 다이노스'의 '퓨처스 리그' 출전 경기도 함께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CJ E&M은 예전 스포츠채널 XPORTS를 통해 지난 2009시즌까지 프로야구 중계를 한 바 있다. 또 XTM은 지난 11월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아시아 시리즈' 전 경기를 중계 방송하기도 했다.

CJ E&M 콘텐츠 전략국의 구교은 차장은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를 다시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중계 방송은 물론 프로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프로그램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XTM의 2012 프로야구 중계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시청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언제나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XTM은 기존과 차별화된 중계방송을 위해 벌써부터 시즌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전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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