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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내성적인 성격이라 연기하기가 쉽지 않아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팬들에게 오래 기다린 만큼 좋은 선물을 드리고자 노력했다. 드라마가 50부작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기태의 심경 변화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기태 캐릭터를 만드는 데 있어 내 성격과 연관된 것은 없다. 개인적을 내성적이다. A형이라 수줍움을 많이 타 연기할 때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초반에는 밝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