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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이 더 미인이죠!"
이날 제작보고회는 엄태웅과 정려원의 결혼식 컨셉트로 진행돼 유독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두 사람은 커플 반지를 교환하고 깜짝 키스 퍼포먼스도 펼쳐 환호를 받았다. 영화 스틸이 공개된 후 진짜 커플 같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열애설이 났던 것을 행사의 컨셉트로 적극 활용한 셈이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대책 없이 긍정적인 천하태평 반백수 강동주(엄태웅)와, 다이어리 없이는 못 사는 철두철미한 은행원 오송경(정려원)의 유쾌한 '시한부'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19일 개봉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