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시크릿, 정식 그룹명 B.A.P 확정! 내년 1월 6인조 데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19 10:01 | 최종수정 2011-12-19 10:40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남자 시크릿'의 정식 그룹명이 공개됐다.

'남자 시크릿'은 방용국 젤로 힘찬 등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내년 1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걸그룹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데뷔 전부터 '남자 시크릿'이란 애칭을 얻으며 관심을 끌었는데, 정식 그룹명을 B.A.P로 결정하고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B.A.P는 최고의(Best), 절대적인(Absolute), 완벽한(Perfect) 가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라며 "B.A.P는 6인조로 현재 공개된 방용국 젤로 힘찬을 통해서도 알 수 있겠지만 공개되지 않은 멤버들 또한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B.A.P는 현재 방용국과 젤로가 '네버 기브 업'으로 유닛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방용국이 MBC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 고정 게스트로 합류하고 힘찬이 SBS-MTV' 더 쇼' 진행까지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방용국은 시크릿 송지은 솔로곡 '미친거니'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곡 '아이 리멤버'를 발표해 K-POP 전문 사이트 올케이팝 주관 '2011 올케이팝 어워즈'에서 '최고의 남자 솔로 아티스트'와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 부문에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면서 2012년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B.A.P는 TS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하는 새로운 야심작이다. 앞으로 세상이 놀랄만한 프로젝트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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