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일본에서 번돈이 무려 700억원. 그렇다면 소녀시대는?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2-19 10:36 | 최종수정 2011-12-19 10:40


카라

2011년 일본에서 토탈 세일즈가 높았던 한국 가수는?

카라가 올해 일본에 진출한 한국 가수 중 가장 높은 세일즈를 기록했다.

카라는 일본 오리콘 차트가 19일 발표한 2011년 아티스트별 토탈 세일즈 랭킹에서 총 49억3000만엔(약 732억2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카라에 이어 소녀시대가 40억5000만엔(601억5500만원)의 매출로 5위에 랭크됐다.

두 그룹간 격차는 약 9억엔으로 카라가 소녀시대가 올 한해 더 장사를 잘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티스트별 토탈 세일즈 1위는 여성그룹 AKB48이 차지했다. AKB48은 올해 발표한 5장의 싱글이 최다 판매 1~5위를 휩쓸며 토탈 세일즈 162억8000만엔(2418억8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 가수 중에는 동방신기의 '와이(WHY)'가 28만5000장이 팔려 싱글 부문 16위를 차지했고 카라의 '고 고 섬머'가 25위에 랭크됐다.

앨범 부문에서는 소녀시대의 '걸스 제너레이션'이 5위, 카라의 '슈퍼걸'이 7위 등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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