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열풍은 어디로? 시청률 하락세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19 08:38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나가수'의 열풍은 이제 없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이 새로운 가수의 투입에도 불구하고 하락해 부진을 여실히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11.4%를 나타냈다. 이는 한 주 전 방송분이 기록한 12%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경연에서 탈락한 인순이를 대신해 박완규가 합류해 김경호와 록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선보였다. 첫 대결부터 김경호가 1위, 박완규가 2위를 기록하며 록커들의 대결이 펼쳐졌던 것. 그러나 이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KBS '해피선데이'는 20.1%를 기록하며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켰고, SBS '일요일이 좋다'는 14.2%를 기록했다. '나는 가수다'에 앞서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는 3.7%를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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