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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카라 박규리가 데뷔작 '미녀는 괴로워'로 남성 관객 비율을 높이고 있다.
티켓 1차 오픈 중 18일과 21일 공연을 남겨둔 박규리는 공연을 거듭하면서 관객 점유율도 계속 상승시키고 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공연 직전 목 이상이 발생해 주변의 우려가 있었지만 최선을 다한 관리로 공연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뮤지컬 무대에 안착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규리는 "큰 무대를 2시간 동안 동료 배우들과 힘을 합쳐 책임진다는 목표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래 연기 춤을 다 할 수 있는 뮤지컬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