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카라-빅뱅, K-POP스타 日 오리콘-타워레코드 강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16 09:00 | 최종수정 2011-12-16 16:10


소녀시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K-POP 스타들이 일본을 강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소녀시대다. 소녀시대는 14일 발매한 '재팬 퍼스트 투어 걸즈 제너레이션'으로 14일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DVD 종합 차트, 블루레이 차트,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6월 14만 명 규모로 진행된 소녀시대의 첫 아레나 투어 공연 실황을 담은 이번 DVD는 오리콘 차트 뿐 아니라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에서도 1,2위를 차지했으며 '더 보이즈(미스터 택시 버전)'까지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3위에 올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빅뱅 역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빅뱅은 DVD 빅뱅 프레즌트 '러브 앤 호프 투어 2011'로 오리콘 데일리 DVD 종합차트 3위,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4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 베스트 앨범은 데일리 차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카라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카라는 지난달 23일 발매한 '슈퍼걸'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앨범을 발매한지 3주나 됐음에도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는 기염을 토한 것. 또 '스텝 잇 업' 초회반과 DVD '카라다이스 2012, 인 파리'가 타워레코드 예약 판매 순위 1,2위를 차지하며 이들에 대한 기대감도 입증했다.

기존 인기스타 뿐 아니라 새롭게 일본 진출을 선언한 차세대 한류 스타들도 단단히 제 몫을 하고 있다. 유키스는 '틱 톡'으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를 기록했으며, 대국남아는 첫 일본 정규 앨범 '러브 레터'로 타워레코드 예약 판매 순위 3위를 차지하며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대세' 아이유의 앨범 '아이유(I □ U)'까지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캡처=오리콘, 타워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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