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파문 예학영, 2년만에 TV출연 "모두 내탓같아 힘들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2-16 20:52


사진캡처=Mnet

마약 파문을 겪었던 모델 예학영이 2년반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학영은 지난 14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세레나데 대작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학영은 노홍철과의 취중토크를 통해 처음으로 어머니의 암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모든 것이 내 탓인 것만 같아 더욱 견디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방송 복귀 역시 "부정적으로 보실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내가 할 일인 것 같다"며 담담히 각오를 밝혔다.

한편 그는 이날 데미안 라이스의 'The Blower's Daughter'를 직접 기타 연주하며 부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캡처=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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