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日 데뷔 싱글 '틱탁'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차트 3위 등극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2-15 09:39


그룹 유키스. 사진제공=NH미디어

그룹 유키스(U-KISS)가 일본 음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키스의 일본 데뷔 앨범 '틱탁(Tick Tack)'이 발매 첫날인 14일 오리콘차트 3위에 올랐다.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에이벡스를 통해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첫 앨범의 폭발적인 반응에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매 첫날 도쿄시부야에 위치한 타워레코드에서 진행된 이벤트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몰렸으며, 연말까지 일본전역에서 하이터치회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데뷔 싱글 판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키스는 데뷔싱글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두번째 싱글과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또 내년 3월 열린 예정인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는 이미 4만 5000여 좌석이 모두 예약될 정도로 현지에서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유키스 멤버들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힘든 스케줄 속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