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도' 유세윤, 강호동에 "그립습니다" 영상 메시지 '눈길'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15 08:43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유세윤이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 후 칩거 중인 강호동에게 애정어린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유세윤은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다른 MC들이 "도사님(강호동)에게 할 말이 없냐"라며 영상편지를 남기기를 권하자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도사님. 건방진 도사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가 장난처럼 했던 말이 큰 화를 불렀네요. 없어지라고 했던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바로 "누구보다 존경하고 그립습니다"라고 덧붙여 애틋함을 더했다. 강호동과 유세윤은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MC로 호흡을 맞춰왔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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