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이승윤, 먹는 생각에 '드림팀' 1회전 탈락 굴욕

몸짱 개그맨 이승윤이 '출발 드림팀'에서 먹는 생각에 1회전에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사진캡쳐=출발 드림팀

몸짱 개그맨 이승윤이 지난 11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깃발 잡기 레이스에서 '몸짱'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1라운드에 떨어져 화제다.

네티즌들이 몸과 어울리지 않게 일찍 탈락한 이승윤의 행동을 캡쳐해 탈락 이유를 밝혀냈다. 방송에서 이승윤은 MC 이창명이 조기 탈락 이유에 대해 묻자 "잠시 딴 생각하다 그만…'이따 밥 뭐 먹지?' 생각하다가…"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네티즌은 캡처 사진을 통해 이승윤이 휴식시간에 제공된 간식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순간을 포착해냈다. 네티즌들은 '배고파서 진 거네', '먹을 거 생각하다 떨어진 거 맞네', '헬스의 신이 아니라 식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출발 드림팀'은 18일에 리키김,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마이티마우스 쇼리, 이주현, 박재민, 송호범, 최성조 등이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고난도 장애물을 두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박종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