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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인터뷰가 미국 뉴욕의 대형 전광판을 생중계됐다.
MTV K의 메인 프로듀서인 존 심(John Shim)은 "태연이 감기몸살로 많이 목이 많이 부어, 목소리가 안나오는 상황에서도 멤버들과 함께 성심껏 인터뷰에 응해주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줘 감명 깊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또 전세계 팬들에게서 트위터를 통해 온 질문들에 티파니와 제시카는 손색이 없는 영어와 말솜씨로 답변했다. 제시카는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를 뽑아달라"는 해외팬들의 질문에 동생 크리스탈이 속해있는 f(x)를 꼽아 자매의 끈끈한 정을 과시했고 아직도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연락을 주고받는지에 대한 질문에 서현은 부끄러운 듯 답변하기도 했다.
'MTV 케이 (MTV K)'는 MTV가 2006년에 개설한 K-POP 전문 채널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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