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10년만에 토크쇼 출연 "발음문제, 당연히 신경쓰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2-15 08:30


사진제공=SBS

배우 최지우가 10년만에 토크쇼에 출연한다.

최지우는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된 녹화에서 최지우는 평소 여신의 이미지와는 달리 소탈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최지우는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제해왔던 이유를 털어놓으며 "히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밝혀다.

또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배우 생활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연기력과 발음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며 "배우로서 당연히 신경이 쓰이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음 문제의 개선을 위해서 작품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음향감독님을 만난다"고 고백했다.

이 외에도 연애와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송혜교, 김태희, 이병헌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밝히는 최지우의 진짜 모습도 등장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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