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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PD 밝힌 가장 욕 먹은 출연자는?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2-14 21:03



'화성인 바이러스'의 출연자들 중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출연자는 누굴까?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공개된 화성인들이 재출연해 '2011 화성인 갱생프로젝트'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회용녀, 신생아녀, 칩거프리터녀, 난장판녀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성인들이 방송 이후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성인 바이러스'의 황의철 PD는 14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13일 방송에 출연한)친구들이 가장 욕을 많이 먹었다. 그래서 '2011 화성인 갱생 프로젝트'에도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회용녀는 논란 의혹에도 휩싸이고 욕도 많이 먹었다. 그런데 원래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했다"며 "큰딸이다 보니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뭐든지 다 해줬다더라. 물건도 그냥 버리고 필요하다고 말하면 다 사주니까 본인이 잘 못됐다는 것을 전에는 몰랐다고 했다"며 방송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난장판녀도 진짜 98%가 진짜다. 우리도 그 방에 갔을 때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지금은 본인이 많이 노력해서 방이 많이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인 바이러스'는 2012년을 맞아 1월 한달 간 신년특집으로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신년특집에 출연을 희망하는 도전자는 12월 말까지 tvN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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