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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의 대부' 바비킴이 산울림의 '회상'을 부르면서 울컥했던 감정을 인정했다.
바비킴의 '회상'은 음원이 공개되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바비킴은 10라운드 2차 중간점검에서 동료 뮤지션 거미를 눈물흘리게 할만큼 바비킴의 감성을 극대화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바비킴은 "이날 뒷풀이에서도 김창완 선배로부터 있는 그대로의 바비킴식 감성을 보여달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바비킴은 '나가수'에서 같은 무대에 올라 경쟁을 펼치고 있는 거미와 함께 연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바비킴과 거미는 명품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매김한 '2011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에서 기타리스트 손무현,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오는 31일 코엑스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