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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도시 투어 대규모 팬미팅에 나선 배우 공유가 도쿄 하라주쿠 일대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젊음의 거리답게 10~20대들로 넘쳐나는 하라주쿠에서 공유를 알아보는 젊은이들의 환호와 플래시 세례는 한류가 이제 더 이상 40~50대 아줌마 팬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10대 소녀팬들까지도 공유를 알아보고 '커피프린스 최한결'이라고 외칠 정도로 공유의 인지도는 크게 상승했다.
공유는 하라주쿠 거리의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생각 외로 너무 많은 분들이 이름까지 부르며 알아봐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좋기도 하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공유의 일본 팬미팅 여정기와 심층 인터뷰가 담긴 '2011 파워피플' 공유 편은 14일 밤 SBS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