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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삼성팬, 지금은 롯데팬."
이 영화에서 선동열 역을 맡은 양동근은 "어릴 때 아버지가 야구 유니폼을 사주지 않은 이후로 야구와는 인연이 별로 없다. 야구를 잘 모르지만, 최선을 다했다. 한 편의 영화를 끌고 가기 위해 혼신을 다한 국민배우 조승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퍼펙트 게임'은 프로야구 불세출의 투수, 롯데 자이언츠 최동원과 해태 타이거즈의 선동열이 펼친 세 번의의 라이벌전 중에 마지막인 1987년 5월 16일의 명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