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스페셜 앨범 'embrace' 발매. 인디와 메이저 합작품으로 관심

가수 신혜성. 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가수 신혜성이 오는 27일 스페셜 앨범 'embrace'를 발매한다.

'embrace'는 지난 9월 열렸던 앙코르 콘서트 당시 모던록그룹 메이트의 곡 '그리워'와 정규 4집 수록 곡인 '생각해봐요'를 선보이며 연말에 선보일 새로운 앨범에는 기존에 보여주었던 발라드에서 벗어나 모던 록 계열의 음악을 수록할 것이라는 힌트를 주었던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그리워'의 주인공이자 신혜성의 곡 '생각해봐요'를 만든 메이트의 임헌일이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가로 참여했으며, 인디밴드 '월러스'의 멤버이자 인디신 최고의 베이시스트로 꼽히는 양시온, 최고의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함께 해오며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부상중인 감성 모던록밴드 '디어클라우드'의 김정아, 싱어송라이터 겸 편곡가 박아셀이 스트링 편곡으로 참여 하는 등

인디신과 메이저를 넘나드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임헌일은 올해 초 군입대를 앞둔 상태에서 신혜성의 새로운 음반 작업에 몰두, 입대 전 마지막 작업으로 이번 앨범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입대한 것으로 알려져 신혜성과의 특별한 우정을 입증해 보였다.

이에 대해 임헌일은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가요의 홍수 속에서 아이돌 출신 선배 뮤지션인 신혜성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음악에 대한 관심과 도전은 군입대를 앞두고 마음이 뒤숭숭해져 있는 나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었다. 그런 열정적인 모습들과 함께 하다 보니 정말 재미있게 앨범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스페셜함을 그대로 담은 이번 앨범 'embrace'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혜성의 스페셜 앨범 'embrace'는 오는 27일 전격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신혜성은 현재 스페셜 앨범 마무리 작업과 함께 이번 앨범의 수록 곡들을 처음으로 선보일 연말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