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박규리, 태교요가 민망자세 '당혹'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2-11 20:29



개그맨 정형돈과 카라 박규리가 민망한 태교요가를 선보였다.

11일 첫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에서는 음악 치유사의 첫 임무로 산모들을 위한 '태교 콘서트'를 준비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정형돈과 박규리, 김신영과 방용국은 각각 짝을 지어 출산을 돕는 요가를 배우기 위해 요가학원을 직접 방문했다.

요가동작을 배우던 정형돈과 박규리는 다소 민망한 요가동작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 등을 맞대고 있다가 몸을 돌려 마주보는 '풍차돌리기' 자세를 선보였따. 하지만 마주본 상태에서 뽀뽀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박규리는 몸을 돌리는 것을 강하게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벽을 잡고 허리를 돌리는 요가동작을 배우던 정형돈과 김신영은 "클럽에서 이 자세를 본 것 같다"며 벽을 잡고 클럽춤을 춰 폭소케했다.

한편 '룰루랄라'는 음악으로 신명나는 삶을 만들어주는 음악치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김건모, 김용만, 지상렬, 정형돈, 조PD, 김신영, 박규리, 지나, 방용국이 '음악 치유사'로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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