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20-21일 디너쇼 '엄마꽃' 연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2-11 11:15


가수 이미자. 스포츠조선DB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연말 디너쇼를 연다.

이미자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그랜드 힐튼 컨벤션 센터에서 디너쇼 '엄마꽃'을 개최한다. 이번 디너쇼 역시 매끄러운 진행으로 유명한 김동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이미자는 그동안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지난 세월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승화시켜 옛 추억의 향수에 젖게 하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열아홉 순정'으로 1959년 데뷔한 이미자는 이후 '동백아가씨' '여자의 일생' '울어라 열풍아' '기러기 아빠' '흑산도 아가씨'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특히 '동백아가씨'는 35주 동안 가요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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