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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예inTV'가 금요 종편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연예inTV'의 시청률은 0.948%를 기록했다.
이날 '연예inTV'에서는 전국을 충격에 몰아넣은 방송인 A양의 동영상의 실체를 짚어봤으며, 최근 23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 발표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이주노를 단독 인터뷰했다.
또 스타가 버스를 타서 시민을 만나는 인터뷰 '버스타'에서는 김조한이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으며, 심층 인터뷰 코너 '광화문 연가'에서는 티아라가 출연해 표절시비와 관련해 해명했다.
이밖에 '차가운 차트'에서는 한 주간의 여자 스타들의 패션을 진단,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제작발표회에 나온 여주인공 한지민의 시크한 올 블랙 패션이 베스트 룩으로 뽑혔다. 반면 영화 '퍼펙트 게임' 제작보고회에 나선 홍일점 최정원이 과한 스타일링으로 워스트로 꼽혔다.
한편 '연예inTV'는 지난 2일 방송에서 4년 동안 잠적했던 나훈아를 단독으로 포착해 화제를 모았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