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민우, '엠카' 컴백 무대서 바지터져…"대박징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09 10:37


사진캡처=Mnet

보이프렌드 민우가 컴백 무대에서 아찔한 경험을 했다.

보이프렌드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내가 갈게'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일렉트로닉 팝댄스곡 '내가 갈게'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는데, 무대 도중 멤버 민우의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간주 부분에서 무릎을 꿇고 다리를 벌리는 안무를 소화하던 도중 타이트한 바지가 찢어져 흰색 이너가 그대로 노출된 것.

이에 민우는 "드디어 3번째 싱글로 컴백했습니다! 그런데 사전 녹화 중에 바지가 터졌어요. 그게 그대로 방송에…"라며 복잡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좋은 징조겠죠? 보이프렌드 화이팅"이라고 특유의 낙천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대박 나려고 그런 것이다' '이번 노래 너무 좋다. 보이프렌드 꼭 대박나자'라는 등 응원을 보냈다.

보이프렌드의 '내가 갈게'는 스윗튠의 작품으로 일렉트로닉한 느낌의 팝댄스곡이다. 충실한 멜로디 선율에 예쁜 노랫말을 얹은 달콤한 러브송으로, 독특한 느낌의 멜로디 랩이 인상적이다.

보이프렌드는 '내가 갈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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