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컬투, 이승환, 김태원, 정엽, 개리, 김종국…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원더풀 게스트'들이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퇴출 위기에 몰린 DJ 진아(이민정)과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를 둘러싼 방송계 이야기를 그린 '원더풀 라디오'를 위해 평소 스크린에서 만나기 힘든 스타들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섰다.
이정진과 '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했던 김태원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그는 이정진의 단골 LP바의 주인으로 출연해 특유의 카리스마로 색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민정의 부탁으로 출연한 정엽도 영화 속 콘서트 무대에서 자신의 대표곡 'Nothing Better'를 열창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싸인'의 장항준 감독도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
초특급 게스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원더풀 라디오'는 내년 1월 새해 첫 영화로 개봉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