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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배우 오다기리 죠의 '사인 논란'에 대해 그가 출연한 영화 '마이웨이'의 배급을 맡은 CJ E&M 관계자는 8일 "장난으로 한 행위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부산을 방문한 오다기리 죠에게 사인을 받은 한 네티즌의 사연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오다기리 죠가 자신의 이름이 아닌 '코다 쿠미'라는 이름으로 사인을 한 사실을 전하며 불쾌감을 드러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한편 오다기리 죠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다룬 영화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