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최정윤 결혼식 축가 불러…축가 섭외 쇄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08 10:38


포맨.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보컬 그룹 포맨이 결혼식 축가 요청 쇄도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포맨은 올해 NRG 출신 문성훈, 개그맨 류담의 결혼식을 비롯해 수많은 연예인 및 운동선수에게 축가를 선사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서울 역삼동 웨딩홀 라움에서 열린 배우 최정윤의 비공개 결혼식에도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포맨은 청혼가 1위로 주목받고 있는 '고백'을 비롯해 '베이비 베이비' '세이 아이 러브 유' 등 행복한 러브송을 대거 발표한데다 환상적인 하모니를 뽐내고 있어 결혼식 축가 가수 섭외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 하지만 멤버들의 개별활동과 연말 콘서트 준비, 멤버 원주의 솔로 앨범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 쏟아지는 축가 섭외를 모두 소화하기가 힘든 상태.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주에만 20개가 넘는 곳에서 축가 요청이 들어왔다. 하지만 연말 콘서트 준비와 원주의 솔로 앨범 작업으로 도저히 스케줄을 소화하기가 힘들어 축가 섭외는 정중히 사양하고 있다. 멤버들 역시 많은 커플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포맨은 바이브, 이영현과 함께 29일부터 31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크레이지 소울-미치지 않고서夜' 콘서트를 개최한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