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못된 손 임금 컨셉트. 옆의 신하는 준수, 기광. 어쩔 수 없이 서 있는 내 동생들 고생했다. 네 팬들이 소소한 사진에 즐거워할 거야"라며 "JYJ, 비스트 팬님들 그냥 웃으세요. 해외팬들, 둘 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홍석천은 그동안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상대의 엉덩이 등에 손을 대고 있는 코믹한 설정으로 '못된 손' 시리즈를 만들며 네티즌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에도 JYJ 김준수와 비스트 이기광 사이에 앉아 근엄한 표정을 지은 채 '못된 손'을 시도했다. 무심한 표정으로 먼 곳을 바라보는 김준수와 이기광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홍석천은 "제 손 위치는 엉덩이 아니고, 허리예요. 오해 마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사진 덕분에 즐겁게 웃었다" "홍석천의 미친 인맥은 대체 어디까지일까" "세 사람 모두 정말 귀엽다" "오해하지 않을 테니, 앞으로 '못된 손' 시리즈를 계속해달라"라며 호응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