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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주연으로 캐스팅 돼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속에서 삶의 고뇌의 아픔, 거기에 블랙코미디가 뒤엉켜있어요. 평생 샐러리맨으로 사신 아버님 모습을 떠올려봐요"라며 "민효린 조성하 조희봉 등 너무 좋은 연기자 분들과 찍게 되어 가슴이 설레입니다. 잘은 못하지만 진심으로 할께요"라며 각오를 덧붙였다.
또 "올해 콘서트 못하는 거 용서해주세요. 대신 내년 상반기 멋진 영화로 보답할께요"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