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헤이즈, OST '또 다른 나'로 정식 가수 데뷔

헤이즈. 사진제공=CJ E&M

Mnet '슈퍼스타K 3' 헤이즈가 정식 가수 데뷔한다.

헤이즈는 '슈퍼스타K 3'에서 예리밴드와 슈퍼위크 진출 기회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팀이다. 당시 아깝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예리밴드가 숙소를 무단 이탈하면서 새롭게 톱11에 합류했다.

이들은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두번째 OST '또 다른 나'로 정식 가수 데뷔를 한다. 헤이즈는 직접 작사 작곡 연주에 참여했으며, 일렉트로닉계의 헤비메탈이라 불리는 디제잉 사운드 '덥스텝' 기법을 구현해 노래에 신선함을 더했다. 수사 드라마 특유의 긴장감 있는 스토리라인과 헤이즈만의 강렬한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극에 박진감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평.

헤이즈 이승준은 "'특수사건전담반 TEN'은 첫 회부터 재밌다는 평이 많아 찾아보게 됐고, 이젠 마니아가 됐다. 이 드라마의 OST로 첫 신곡을 내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헤이즈는 '또 다른 나' 뮤직비디오를 공개, 라이브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