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 유재석 vs '버럭' 박명수, 극과극 문자에 '폭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2-06 13:29


<사진='정오의 희망곡 스윗소로우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의 극과 극 문자답장이 화제다.

지난 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스윗소로우입니다'에 출연한 정준하는 유재석과 박명수에게 '너한테 나는 어떤 의미니?'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에 유재석과 박명수는 각자 MBC '무한도전'의 캐릭터에 딱 맞는 답문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장가 못간 모자라지만 착한 한살 많은 동생'이라며 위트있으면서도 배려심이 엿보이는 답장을 보냈다.

하지만 박명수는 '미친XX지 말고 차 살거야 안 살거야'라며 버럭하는 듯한 답장으로 폭소케 했다.

정준하와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동갑내기 친구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일상생활에서도 똑같이 반영된 모습에 청취자와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문자보고 육성으로 웃음 터졌다", "무한도전은 역시 생활이야", "피터, 조나단에게 좀 잘해주세요", "문자가 소리로 들린다", "너무 웃겨서 눈물났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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