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이동욱, 해외 동반출국 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2-03 10:46


'여인의 향기' 스틸. 사진제공=SBS

김선아와 이동욱이 해외팬들을 만나기 위해 출국한다. 이는 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프로모션을 위한 것으로, 김선아 이동욱은 4일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해외 팬들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싱가포르로 출국해 5일에 미디어 컨퍼런스 및 매체 인터뷰를 진행한 후, 싱가포르의 아발론에서 현지 팬들과 팬미팅을 가진다. 다음 날에는 말레이시아로 이동해 또 한번 미디어 컨퍼런스와 매체 인터뷰를 가진 후, 쿠알라룸푸르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프로모션의 관계자는 "드라마 '여인의 향기'가 아시아 10개국에 수출된 후, 11월 30일부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방영되기 시작했다. 방송이 시작된 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대한 관심과 한류스타 김선아, 이동욱의 파워가 실로 대단하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팬들과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현지 방송을 시작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일본, 필리핀, 홍콩, 대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10개국에 수출되어 아시아 전역의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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