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이 5년간 열애 끝애 부부로 새 출발한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전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유지태와 김효진이 키스를 하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11.12.02/
배우 유지태(35)와 김효진(27)이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하객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지태는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소감을 밝했다. 또 김효진은 "오늘 너무 행복한 날인 것 같아요. 저희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말부터 약 5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두 사람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월드비전의 박종삼 회장이 맡았다. 사회는 배우 지진희가 1부 결혼식을, 개그맨 김준호가 2부를 맡았다.
한편 유지태-김효진 부부는 결혼 전 축의금의 일부를 미얀마 피지다군의 초, 중학교 신축공사를 위해 기부할 것이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이 5년간 열애 끝애 부부로 새 출발한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전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유지태와 김효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