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 심형래 ‘법원출두-촉촉한 눈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1-12-02 12:46


사진=뉴스엔

개그맨 심형래가 12월 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법정에 출두했다.

심형래는 8억 5000여만원의 직원 임금체불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심형래는 "3년간 직원 43명의 임금·퇴직금을 체불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회사돈 41억여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심형래를 출국금지 했다.

경찰은 심형래가 2009년 10월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투자자를 위협하기 위해 권총을 불법 개조한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