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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사장윤영묵)와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K팝 스타들의 콘서트와 패션쇼, IT기술인 커머스 플랫폼, 방송이 결합된 'K-콜렉션 인 서울' 개최를 위해, 1일 에스케이 티타워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행사 당일 관람객들이 'K-콜렉션'(가칭) 앱을 통해 패션쇼 관련 정보 확인 및 상품 검색, QR코드/NFC를 이용한 현장 구매까지 모바일 커머스 환경을 제공하고, 'K-콜렉션' 웹사이트 구축을 통한 패션쇼 실시간 라이브 중계 등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오픈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SBS미디어홀딩스 하금열 사장은 "SBS의 미디어 콘텐츠 역량과 SK플래닛의 기술력이 만나 새로운 콘텐츠가 탄생했다. 앞으로 SBS는 시청자와 소비자의 삶에 재미와 가치를 주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고, SK플래닛의 서진우 사장은 "'K-콜렉션 인 서울'은 패션과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IT 패션 축제로 SK플래닛은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