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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연예 정보프로그램 '연예 in TV' 2일 첫 방송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2-01 14:47 | 최종수정 2011-12-01 17:22


공형진. 스포츠조선DB

1일 개국한 TV조선의 신개념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 in TV'가 2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연예 in TV'는 '연예계 미친 인맥' 공형진이 진행하고, 연예계 일선 현장을 누비는 스포츠조선 베테랑 기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연예계의 사건사고와 이슈를 심층 보도한다. 한 주 간의 이슈를 정리하는 '위클리 in뉴스'를 비롯해 '이슈 추적' '현장 출동' '박종권 기자의 광화문 연가' '김겨울 기자의 차가운 차트' 등 색다른 코너들이 마련돼 시청자들의 다양한 구미를 맞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사진출처=EBS 세계음악기행
이상순, 이효리와의 만남을 인정하다

11월의 마지막주를 뜨겁게 달군 이효리의 열애 소식과 함께 이효리를 사로잡은 '낯선 남자' 롤러코스터의 이상순을 '위클리 in 뉴스' 코너를 통해 만났다. 열애설이 터진 직후 '연예 in TV' 제작진은 이상순을 발빠르게 찾아가 인터뷰를 했다. 무방비 상태로 제작진을 맞이한 이상순은 "기사 보셨으니까 다 아시잖아요"라는 말과 함께 쑥스러운 듯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보도된 것처럼 2년여 동안 친구로 지냈던 두 사람은 4개월 전 재능기부캠페인을 함께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음악적 교감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만인의 연인' 이효리를 사로잡은 이상순은 이효리와의 만남을 '연예 in TV'를 통해 밝혔다.


스포츠조선DB
핫스타 문채원과의 광화문 데이트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의 주인공 문채원이 '박종권 기자의 광화문 연가'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745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최종병기 활'과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문채원은 캐릭터로 인한 '민폐 논란'과 '연기력 논란'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나만 만족하면 되는 직업이 아니다. 겸허히 수용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 함께 출연했던 문근영, '찬란한 유산'에서 만난 한효주와의 남다른 우정을 밝히며, "한효주는 굉장히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고, 문근영은 정말 선배같이 느껴질 만큼 배울 점이 많다. 이런 친구들이 있는 걸 보면 인복은 타고난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제작진에게 포착된, 문채원의 네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의 비밀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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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기자들이 포착한 비하인드 스토리

'스타데이트 버~스타'의 첫 주인공 손호영은 실제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해 시민들과 미니 콘서트를 진행하고, '김겨울 기자의 차가운 차트'에서는 패션 전문가, 패션 파워 블로거들과 함께 스타들의 공항패션에 대해 베스트와 워스트를 꼽아봤다. 이밖에도 청룡영화상의 백스테이지로 직접 카메라가 출동해 긴박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수상 결과에 대한 보안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봤다.

스타가 있는 곳, 연예가 이슈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현장으로 달려가는 '연예 in TV'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연예가 뒷이야기와 함께 베테랑 기자들의 차별화된 현장 보도와 심층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연예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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