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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게임즈는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삼국야망'의 1차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하고, 오는 4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한다.
많은 게임들이 선택한 삼국지 소재의 웹게임이지만 빠르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단순하고 결과만 표기되는 전투가 아닌 턴방식의 RPG게임의 전투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양한 병과 조합으로 자신만의 장수를 성장시켜 매번 다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특히 34종류의 병과에 450여명의 장수, 200여개의 스킬을 어떻게 조합해 상성에 대응하는 전투를 진행하느냐에 따라 변화무쌍한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마트게임즈 임건수 대표는 "삼국지 소재의 웹게임이라 다소 식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RPG적인 요소를 강화해 기존 삼국지 게임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추후 스마트폰에서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번 1차 CBT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삼국야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