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다혜 아나운서, 몸매 드러낸 과감의상 '민망'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1-29 13:35



차다혜 KBS 아나운서가 의상논란에 휩싸였다.

차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의 '사운드 오브 뮤직' 코너에서 다소 노출이 있는 과감한 의상을 착용했다.

가슴이 파인 와인색의 원피스를 입은 차 아나운서는 검정색 빅 벨트를 착용해 허리라인을 강조하며 몸매곡선을 드러냈다. 또 긴 가죽장갑으로 포인트를 주며 보통 아나운서의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파격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러나 가슴이 깊게 파인 의상탓에 차 아나운서의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나 이를 본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가슴이 너무 강조된 것 같다", "가슴도 너무 많이 파인것 같고... 장갑은 왜 꼈는지 민망하다",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입기엔 좀 강했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또 일부에서는 "예쁘기만하다", "아나운서는 저런 옷 입으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나"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차다혜 아나운서는 2009년 KBS 35기 공채로 입사해 현재 '930 뉴스' '클래식 오디세이'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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