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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만 된다면 모두 다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습니다."
MAMA에서 보여줄 무대에 대해서도 살짝 공개했다. 태연은 "MAMA에선 BPM을 조금 다르게 한 '더 보이즈'를 보여드릴 것이다. 그리고 12월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소녀시대 콘서트에서는 또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해외에서 소녀시대의 영어판 뮤직비디오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한 취재진의 말에 "해외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영어판 뮤직비디오와 음반을 준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멤버들의 수가 많은데 무대를 위한 분장과 메이크업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는 코믹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티파니는 "무대에 따라 다르지만 2~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답하며 웃었다. 29일 저녁 7시(한국시각)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MAMA에는 2NE1,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미쓰에이, YB를 포함한 한국 아티스트들과 윌 아이 엠, 애플딥(미국), 랑랑, 장정영(중국), 코다 쿠미(일본), 딕 리(싱가포르)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싱가포르=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