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오프닝 맡은 YB-다이나믹 듀오-쌈디, "무대 불탈 것"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29 12:37


YB의 윤도현. 사진제공=Mnet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개코, 싸이먼 디(왼쪽부터). 사진제공=Mnew

YB와 다이나믹 듀오, 싸이먼 디가 합쳐지면?

2011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의 오프닝 공연을 함께하는

YB와 다이나믹 듀오, 싸이먼 디가 모두 "놀랄 만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YB는 29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티스트 웰컴 미팅에서 "어떤 아티스트라도 이런 큰 무대를 앞두고 흥분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음껏 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 싸이먼디와 함께 MAMA 오프닝을 맡은 YB는 "이들과의 협연은 6분이 좀 넘는데, 바이올린까지 참여해서 장르가 워낙 많아 걱정했다. 하지만 리허설을 해 보니 서로 잘 맞아서 오프닝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이나믹 듀오 또한 "설레고 흥분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다이나믹 듀오 개코는 "국내 최고의 밴드(YB)와의 협연인 만큼 특별한 무대일 것이다. 아마 무대에 불이 날 것이다. 정말 무대를 다 불태우고 박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투적인(?) 예고를 하기도 했다. 싸이먼 디는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내 기분 또한 최고다. 'Music makes one'이라는 MAMA의 구호처럼 전부 하나가 되어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9일 저녁 7시(한국시각)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MAMA에는 2NE1,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미쓰에이, YB를 포함한 한국 아티스트들과 윌 아이 엠, 애플딥(미국), 랑랑, 장정영(중국), 코다 쿠미(일본), 딕 리(싱가포르)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싱가포르=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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