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기동물보호 활동하다 열애하더니 1억원 기부금 쾌척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1-28 15:58


사진출처=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이효리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동물 학대 예방과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물자유연대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5일에 있었던 유기동물 보육원 건립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와 이효리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이날 반려견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이효리는 13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동물보호 활동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앞서 비공개로 1억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 기부금으로 '이효리관' 건립을 검토 중이며, 이효리관은 보다 많은 보호동물들이 다시 입양될 수 있도록 치료하고 관리하는 보호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평소에도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이를 위한 재능기부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당시 캠페인을 위한 음악작업을 함께하면서 롤러코스터 멤버 이상순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4개월째 열애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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